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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내 딸 여리야, 행복해라” 트럭으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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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이 트럭으로 돌진했다.
 
6일 방송된 KBS2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배종옥 분)이 손여리(오지은 분)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트럭을 향해 돌진하다가 손여리에게 전화가 온 것을 보고 운전대를 돌렸으나 사고로 인해 기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원은 차를 운전하며 “미안하다, 여리야. 안녕. 내 딸”이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KBS2 ‘이름 없는 여자’/ KBS2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KBS2 ‘이름 없는 여자’/ KBS2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처
 
손주호(한갑수 분)는 그런 홍지원에게 전화를 했으나 그는 받지 않았다. 손주호의 다급한 모습에 손여리는 “무슨 일인데 그러세요? 홍지원이 왜요?”하며 물었다.
 
그에 손주호는 “아무래도 지원이가 인생 끝내려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손여리는 놀라 기겁해 홍지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홍지원은 “내 딸 여리, 행복해라”라며 눈을 꾹 감고 차를 몰았다. 마침 맞은 편에서는 트럭이 달려오고 있었고, 홍지원은 그 앞으로 돌진했다.
 
그러나 그 때 전화 벨소리가 울렸고, 손여리에게 온 전화인 것을 확인한 홍지원은 순간 갈등하다가 운전대를 돌려 트럭과 부딪히는 것은 피했으나 교통사고를 당했다.
 
홍지원은 피를 흘리며 운전대에 기대 “여리야”라며 손여리의 이름을 부르며 기절했다.
 
KBS2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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