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간단한 변장으로 자신의 쌍둥이 형 행세를 한 강두물(구본승 분)이 적극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6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황봉철(김명수 분)과 황세희(한수연 분)에 반격을 시작하는 강두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봉철(김명수 분)은 누군가와의 전화 통화 후 “다 다시 운길푸드에 붙는다는구만. 그놈의 리킨지 뭔지가 돌아다니면서 약을 팔고 있다는데. 강두물 자살 건으로 불안한 회사라고 실컷 작업해뒀더니”, “여차하면 앉아서 엄한 놈한테 운길푸드를 빼앗길수도 있겠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이렇게 되면 이젠 그 아이(세종) 밖에 없어. 니가 나서라 황세희”라며 황세희(한수연 분)에게 강세종(이로운 분)의 친권을 빼앗을 것을 지시했다.
황세희는 강세종의 집을 찾아가 세종의 친권을 찾아오기 위해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고, 이에 쌍둥이형 리키로 변장한 강두물이 “삼촌인 내가 키우겠다”고 반박에 나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운길(설정환 분)은 이내 리키가 강두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강두물은 “당분간은 이렇게 지내야 한다. 먼저 황봉철부터 낚아놔야한다. 먼저 용 회장부터 찾아갈 것”이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6 08: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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