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일(6일) 2017년 9월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매년 9월 모의고사는 6월 모의고사와 더불어 그 해 수능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를 보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업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해당 모의고사의 범위는 수능과 동일한 전범위이며, 응시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 제2외국어 와 직업탐구이다.
시험을 앞두고 재학생들은 남다른 긴장감과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반수생이 유입되면서 등급컷을 올렸다면, 이번 9월 모의고사에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올해 9월모의고사에는 총 59만명이 응시해 지난해 대비 1만명이 감소해 지원했으나 졸업생 응시자가 8만 6천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500여명 증가해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두고 한 학생은 “어떤게 내 실력인지 알 수가 없다. 수능과 비슷하다고 하나 6월과 9월의 등급컷이 요동치는 경우는 (실제 수능에서의 성적이) 예측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9월 모의고사는 실세 수능과 동일한 시간에 맞춰 실시되며 성적은 9월 27일 통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5 19: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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