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조작’ 남궁민이 기자들 앞에서 이원종이 죽지 않았다고 선언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는 기자들은 파면 위기에 처한 권소라(엄지원 분)를 취재하러 몰려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무영(남궁민 분)은 이때 소리치며 기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남강명(이원종 분)은 죽지 않았습니다. 아직 살아있는 게 확실합니다”라고 소리쳤다.
기자들은 한무영에게 모여들었다. 한무영은 “남강명은 궁평항을 통해서 이쪽으로 밀항해 들어왔습니다. 내 눈으로 똑바로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무영은 애국신문이 남강명 대역을 죽음으로 몰아간 게 아닌지 묻는 질문에 “아니요. 우리의 결백은 살아있는 남강명을 잡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남강명은 심장 병력이 있는 자고 수술을 받기 위해서 이곳으로 들어왔을 확률이 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무영은 남강명 공개수배를 선언했다. 한무영은 카메라를 향해 "지금부터 모든 애국신문의 제보를 오픈합니다. 모든 걸 걸고 그놈을 잡아낼 테니 반드시 연락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SBS ‘조작’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4 22: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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