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지현우가 최종환에게 선전포고했다.
2일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윤중태(최종환 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중태는 "너 같은 햇병아리는 내 상대가 안돼"라고 말했고, 장돌목은 "제 목을 졸라버리고 싶으시겠죠. 제 친아버지 김창기 씨를 죽인 것처럼요"라고 공격했다.
윤중태는 장돌목의 공격에도 "난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발뺌했고, 장돌목은 "내가 그 때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중태는 "4살짜리 아이의 기억이 얼마나 완전할까.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웃음거리만 될 걸"이라고 빈정됐다.
그러나 장돌목은 "내가 왜 홍일권이랑 손을 잡았을까. 그건 당신에 대한 복수를 부탁하며 내게 지도 두 장을 줬기 때문"이라며 "당신은 내 기억이 영원히 떠오르지 않길 바라야 할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선전포고야. 누가 이길지 붙어보자고"라며 "당신 가문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고 당신이 저지른 범죄까지 증명해 낼테니"라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MBC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2 22: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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