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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부인이 29명이라는 말에 기겁…‘29명이었으면 빚만 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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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 중인 김구라가 과거 방송에서 부인이 29명이라는 말에 기겁하는 모습이 새삼 화제됐다.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EBS 이다지 강사와 김구라, 그리고 그의 아들인 MC그리 김동현이 함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다지 강사는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왕건 같은 경우는 부인이 29명이었다. 그런데 알지 않냐? 얼마나 피곤하고. 부인이 29명이라고 생각해보시라”고 말했다.
 
김구라-김동현-이다지 강사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김구라-김동현-이다지 강사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이다지 강사의 말에 김구라는 “얘기만 들어도 피곤하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 모습을 보던 시청자들은 “그럼 빚이 29배”, “17억x29 해야되는거?”, “속보 아니냐? 빚만 곧 500억 돌파”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을 대한 태도가 논란이 되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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