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유준상이 남궁민에게 형의 조작 기사 사실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한무영(남궁민 분)은 이석민(유준상 분)에게 문신남에 대해 말했다.
이석민은 문신남이 한철호(오정세 분)를 살해한 범인이며 전경위(정만식 분)을 살해하기 위해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는 걸 한무영에게 들었다. 한무영이 더 이상 증거를 찾아낼 방법이 없어 곤란해하자 이석민은 한무영에게 그제서야 "윤선우가 범인이 될 거라는 걸 미리 알고 있던 기자 철호였다면 믿을 수 있겠니"라고 말했다.
이석민은 "너희 형 죽기 전 조작 기사에 연루된 혐의가 있다. 5년 전 민회장 역시 철호가 만든 시나리오다. 물론 이걸 사주한 배후가 있었다. 분명 거대한 세력과 연관돼 있을 거다"고 했다. 한무영은 충격을 받고 "우리 형이 조작 기사라니. 왜!"라며 불신했다.
이석민은 "철호 그 자식 절대 알아서는 안 될 것에 접근한 게 분명해. 그래서 살해당한 거다"고 했고, 한무영은 감정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릴 뻔 했다. 이석민은 "감정 말고 머리로 상황을 봐. 그게 철호를 위하는 길이다"고 충고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1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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