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퇴임한 이순진 전 합동참모의장에게 전역 선물로 항공권을 선무했다.
이는 42년 군 생활 동안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이 전 합참의장 사연을 듣고 딸이 거주한다는 캐나다 항공권을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참 잘한다. 42년간 45번 이사하고 사적인 외국 여행을 한 번도 못 했다는 이순진 합참의장. 군 서열 1위에 오를 때까지 그의 일상생활사다”라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전역식에 참석해 격려하고 딸이 살고 있는 캐나다 여행 티켓을 선물. 이것이 감동의 진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구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순진 합참의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1 07: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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