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뷰]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피의 구멍이라고 불리는 후삭 터널에 얽힌 미스터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하나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후삭 터널에 대한 얘기가 소개됐다.
 
20일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피의 구멍이라고 불리는 후삭 터널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됐다.
 

서프라이즈 / 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서프라이즈 / 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매사추세츠의 후삭 터널은 24년이란 공사 기간이 걸린 터널로 오래 전부터 피의 구멍이라 불렀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당시 미국에서 가장 긴 터널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속에 공사가 진행됐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상한일이 이 터널에서 벌어졌다. 아무도 없는 터널 안에서 발소리가 들리고 절규로 가득찬 고통스런 신음 소리가 울려퍼지기도 했으며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푸른 유령이 목격됐다.
 
그뿐만이 아니라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사망했고 터널 공사 기간 동안 200명이 넘는 인부들이 사망해 그 이후 후삭 터널은 피의 터널이라고 불렸다.
 
사람들은 이것이 누군가의 저주 때문이라고 말했다. 1865년 폭파 전문가 3명 빌리 내쉬, 링고 켈리, 네드 브링크먼이 터널 공사에 투입됐다. 그런데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폭팔사고로 빌리 내쉬와 네드 브링크먼이 사망한 채 발견됐는데 링고 켈리는 실종됐다.
 
그러자 사람들은 링고 켈리가 그들을 죽인 것이라 생각했다. 사실 세 사람은 사소한 의견 충돌로 잦은 싸움을 벌였고 이에 링고 켈리가 고의로 폭팔물을 터뜨려 도주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로부터 1년 후 터널 안에서 한 남자가 죽은 채 발견됐다, 뜻밖에도 그는 1년 전 사라졌던 링고 켈리였다. 조사 결과 그는 당일 새벽 누군가에게 목이 졸려 사망한 것이었다. 하지만 목격자도 범인 추정 단서도 발견 되지 않았고 사건은 미제로 남아 사람들은 빌리와 네드의 영혼이 링고에게 복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후 터널에서 알 수 없는 일이 일어나자 그 또한 그들의 영혼이 터널에 남아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급기야 두려움에 떨던 인부들이 공사현장을 떠나며 공사가 중단 되기도 한다.
 
후삭 터널은 공사 완공 후에도 유령이 등장하는 심령스폿으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2007년 토마스 디아고스티노라는 작가가 호기심에 찾았다. 그는 이곳에서 푸른 유령의 형체를 목격했다. 그 목격담이 책으로 나오면서 이 터널은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후삭 터널에서는 여전히 기이한 일이 발생한다고 한다.
 
한편,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