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이승열 후임으로 ‘올댓뮤직’ 새 MC 확정…‘새신랑의 입담 기대’

(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KBS1TV ‘올댓뮤직’의 새 MC로 무대에 선다.
 
18일 ‘올댓뮤직’ 측은 가을 개편을 맞아 육중완을 이승열의 후임 MC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육중완은 인디 뮤지션과 다양한 음악 장르를 다루는 정통 음악 프로그램 ‘올댓뮤직’의 MC를 맡은 것이 설레고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자랑했던 육중완이지만 단독 MC의 자리는 처음이다.
 
‘올댓뮤직’의 MC는 2014년 12월부터 3년여간 ‘한국 모던록의 대부’ 이승열이 맡아왔다. 이승열은 17일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육중완에게 MC자리를 물려줬다.
 
또한 육중완이 이끌어 갈 ‘올댓뮤직’은 지난 2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라이브형 뮤지션을 발굴하는 ‘인스땅스 2017’ 프로젝트 론칭 계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댓뮤직’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개편과 함께 육중완의 합류가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댓뮤직’은 9월 2일(토)에 새 MC 육중완과 새 포맷으로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이날 녹화된 방송은 9월 21일(목)에 방영될 예정이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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