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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 부상 소식에 네티즌 “너무 속상하다, 큰 부상 아니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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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경기 중 발목이 크게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지난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한동민이 8회 도루를 시도하며 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한동민 부상 / 네이버 스포츠
한동민 부상 / 네이버 스포츠
 
부상을 당한 한동민은 그 자리에서 고통을 호소해 바로 인천 송도의 한 병원이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그는 발목 내측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오늘(9일) 서울 유나이티드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진을 받는다.
 
이런 한동민의 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엔씨 팬이지만 안타깝다..ㅜㅜ 요즘 잘하던데”, “한동민 선수 그동안 정말 잘했는데 너무 속상해요.. 큰부상 아니길 기도합니다. 경기장에 의료진들이 신속하게 대응해주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이 중요하니까요”, “타팀 팬이지만 어떤 선수든 부상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 한동민 선수 개인적으로 응원하는데 빨리 쾌유하시고 돌아오세요!” 등의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동민은 이번 부상으로 정규시즌 3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이대로 시즌을 마무리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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