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족 대표 15명과 한시간 동안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5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와 관련해 “적절한 수준의 대통령 사과발언을 검토하겠다”며 “가습기 피해 문제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와의 직접 만남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만성폐질환을 앓으면서 평생 산소통을 달고 살아야 하는 임성준 군을 포함해 유족모임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8 14: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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