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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생활의 달인’, 프랑스 정통 바게뜨 빵의 달인…‘6가지 밀가루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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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생활의 달인’ 프랑스를 대표하는 빵 바게뜨의 달인 김종우 씨가 소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바게뜨를 만드는 바게뜨 빵의 달인 김종우 씨가 방송됐다. 
 
SBS ‘생활의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SBS ‘생활의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겉은 고소하면서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부드러워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특징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 바게뜨. 달인은 그런 프랑스 정통 바게뜨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다.
 
특히 달인이 만든 바게뜨 빵은 손으로 눌렀다가 떼었을 때 그대로 그 모양이 복원된다. 심지어 외국인들도 극찬하는 바게뜨 빵에 대해 달인은 그 비밀이 기공의 차이라고 말한다.
 
총 6개의 밀가루를 사용하는 달인은 3개의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고 다른 3개의 밀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2개의 반죽을 합쳐서 사용한다고 한다.
 
첫 번째 밀가루는 얼음을 넣어 손의 온도로 녹여가며 반죽을 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밀가루는 섞어 반죽기에 넣고 반죽한다. 이후 포도 농축 기름과 달인의 비법 기름을 섞고 올리브를 넣어 끓여준다. 그렇게 완성된 오일을 반죽에 넣고 다시 한 번 반죽을 돌려준다.
 
그 다음으로 나머지 3개의 밀가루는 일정한 비율로 섞어 반죽기에 반죽해놓는다. 이후 숯불 위에 여덟 가지 곡물을 부어 고소한 향이 올라오게 만든 뒤 채를 얹고 그 위에 반죽을 올려 훈연시켜준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반죽이 타지 않게 수시로 위치를 바꿔주며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한 반죽들을 한 번에 넣어주고 달인이 직접 만들어 5년간 숙성시킨 씨반죽을 넣은 뒤 천연 발효종을 넣는다. 여기에 천연 방부제 역할을 위해 보름동안 말린 바게뜨 빵을 으깨 넣어고 와인 소금을 넣어 반죽기를 돌려주면 드디어 반죽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반죽은 16시간 숙성시킨 뒤 모양을 만들고 다시 한 번 긴 시간 놔둔 뒤 빵을 성형하고 구워낸다.
 
이렇게 고집스럽고 정성스럽게 만든 달인의 바게뜨 빵은 담백하고 정직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만든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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