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아침마당’ 김애경이 남편 이찬호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김애경 이찬호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애경은 “이 사람(이찬호)이 날라리 놀고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여자 많이 사귀지 못하고 순수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김애경은 “처음에 서초동에서 만났는데 남자한테서 향기가 나지 않냐?”며 “옷에서 나프탈렌 냄새가 나더라. 내가 어렸다면 ‘나 만나는데 향수나 뿌리고 나오지’ 했을텐데 ‘이 남자는 바람둥이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첫만남을 떠올렸다.
한편 김애경은 “바람둥이가 나프탈렌 냄새를 풍기겠냐? 나이가 드니가 보는 눈이 달라졌다”라고 이찬호를 떠올리며 웃음을 지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1 13: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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