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동상이몽2’이재명과 김혜경의 외식이 끝없는 부부싸움으로 이어졌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재명과 김혜경은 오랜만에 외식하기 위해 나왔다. 하지만 결국 차가 고장났고 견인돼 갔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으로 향하려고 했지만 아내가 갑자기 차를 돌리라며 “집에 핸드폰을 두고 왔다”고 말했다.
이재명은 “오늘 완전 고문이네. 고문”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식당에 도착할 때까지 티격태격 말다툼을 했다. 하지만 막상 식당에 도착해보니 브레이크타이었다. 이에 이재명은 지친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화가 났냐는 질문에 이재명 시장은 “뚜껑 열리기 직전이었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재명 시장은 “뚜껑이 열린 적 단 한 번 있었다. ‘개망신’당했다. 참는데는 이유가 있다. 참지 않으면 더 큰 일이 일어난다”며 자신의 처세술을 밝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31 23: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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