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동상이몽 시즌2 너는내운명’에 출연 중인 추자현이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운명’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성공하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이날 추자현은 자신을 인기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중국판 ‘아내의 유혹’ 캐스팅 비하인드에 대해 “제가 이전에 출연했던 중국 드라마 속 남자 배우를 주인공을 뽑으려다 저를 보게 됐다”며 “‘아내의 유혹’ 역할이 강하고 독해야 하는데 제가 강하고 독하니깐 한국 배우인 걸 모르고 캐스팅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반대가 심했다. 한국 작품 리메이크 한국 여배우가 주인공이라니 이런 반응들이 나왔다”며 “하지만 제작사의 믿음이 너무 강해서 실물을 보고 바로 도장을 찍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추자현은 “중국말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두 마디로 버텼다”며 “사실 중국 말을 하는데 글자를 보지 못 한다”고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고백해 놀라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또한 “출연료나 이런거 안 따지고 오로지 작품만 보다 보니깐 좋은 작품을 만나서 대박이 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5 1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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