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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우상 장필순은 누구?…‘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린 싱어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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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아이유가 우상이라고 밝힌 장필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장필순은 1963년생으로 지난 1984년 노래 동아리 ‘햇빛촌’, ‘소리 두울’의 멤버로 활동하며 여러 가수들의 코러스를 맡기도 하는 등 언더 그라운드에서 활동했다.
 
장필순 / 장필순 인스타그램
장필순 / 장필순 인스타그램
 
지난 1989년 영화 ‘굿모닝 대통령’의 OST에 오석준, 박정운과 함께 참여한 ‘내일이 찾아오면’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같은 해 10월 김현철이 프로듀싱한 솔로앨범 1집을 발매했다.
 
솔로 1집과 2집은 동아기획에서 발매했으나 이후 조동진이 만든 하나음악 소속으로 옮겼다. 초창기에는 포크를 중심으로 퓨전 재즈같은 장르를 섭렵하며 활동했는데, 이는 동아기획의 뮤지션들인 손진태, 정원영, 김현철 등의 영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하나음악과 본격적으로 함께 한 3집부터 평가가 올라갔고, 4집부터는 본인의 자작곡이 들어가며 모던 록의 색채가 보이더니 ‘어떤 날’ 이후 한국 포크의 가장 큰 음악적 성취로도 평가받는 명반인 5집과 6집으로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하지만 6집 이후 하나음악이 거의 활동을 정지하는 바람에 제주도로 거처를 옮겨 함춘호와 함께 CCM 앨범을 하나 발매한 것 외에는 한동안 소식이 없었다. 이후 ‘푸른 곰팡이’로 이름을 바꾼 하나음악에서 10년만에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2013년 8월 새 앨범 ‘soony seven’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장필순은 지난 16일에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 아이유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히며 새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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