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공중파 바로 입성했다…강다니엘 ‘이불밖은 위험해’출연 논의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워너원(Wanna One)의 강다니엘이 MBC새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의 출연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워너원의 공중파 입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MBC의 새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의 출연을 논의중이라고 알렸다. 이러한 강다니엘의 MBC출연 논의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워너원이 케이블 채널 엠넷에서 만든 ‘프로듀스101 시즌2’의 서바이벌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본래 케이블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스타들은 대부분 공중파에 입성하기 위해 오랜시간이 걸렸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만들어진 그룹 아이오아이도 KBS에는 출연했지만 MBC와 SBS의 프로그램에는 아이오아이라는 이름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이번 워너원도 아이오아이와 같이 공중파 출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룹이 결성된 후 ‘해피투게더3’의 출연소식을 알리면서 바로 공중파로의 입성을 알렸다. KBS외에도 M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KBS는 가능하지만 SBS, MBC는 힘들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을 뒤엎은 것이다. 만약 강다니엘이 MBC의 새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의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워너원은 SBS만을 남겨놓고 공중파에 입성한다. 이후, 음악방송에서까지 워너원의 이름으로 공중파 무대에 오른다면 완벽한 데뷔가 이루어 질 것이다.
 
이처럼 워너원은 예상과 다른 대세의 행보를 보이면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과연 워너원의 활동을 공중파에서 지속적으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강다니엘은 MBC 새 예능 프로글매 ‘이불밖은 위험해’의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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