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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신서유기4’ 이수근, 비긴어게인에 “야한영화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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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신서유기4’ 퀴즈에서 이수근이 엉뚱한 대답을 내놨다.
 
11일 방송된  ‘신서유기4’ 에서는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무술대회에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소소한 다양한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회를 시작하기 전 제작진은 태권도 도복을 나눠주며 “천하제일 무도회에 참여하는 날이다”라며 저희가 나눠준 도복을 입으면 된다. 이에 호동은 “절반이 한국말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라고 반응했다.
 
‘신서유기4’ 방송장면/tvN
‘신서유기4’ 방송장면/tvN
 
송민호는 도복을 보고 “저 원래 검은띠에요. 저 3단이에요”라며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공인 5단 태권도에 대한 자격이 있는 이수근이 송민호에게 태권도를 시켰으나 다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도복을 입어본 이수근은 “난 어린이 도복을 줘서 팔이 짧다”라며 불평했다. 각 멤버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은 모습이 각양 각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깔끔하게, 지원은 노란머리에 노란띠로 깔맞춤, 재현은 패션 센스가 돋보이도록 도복을 차려입었다.
 
이수근은 각 멤버들에게 주종목을 정해줬다. 이수근은 송민호에게 “크리링은 세탁 크리닝 빨리하기, 강호동 선배는 푸드파이터, 규현은 맥주마시기다”라며 각자에게 맡은 종목을 정했다.
 
하지만 도복을 차려입은 것과 다르게 멤버들은 이번에도 퀴즈게임에 임했다. 첫 게임은 ‘천하제일 영화퀴즈‘로 영화에서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을 돋보인 멤버들의 활약이 소개됐다. 특히, 은지원이 자신이  출연했던 ‘세븐틴’이 방송에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퀴즈는 들려주는 영화 음악을 듣고 맞추는 사람이 바닥에 다시 앉는다. 가장 먼저 바닥에 모든팀의 멤버가 앉는 팀이 우승한다. 강호동은 “그게 뭔데”라며 계속해서 게임을 이해하지 못해 폭소가 터졌다.
 
이번 게임에서 다향한 영화들이 등장했다. 은지원은 황비홍의 전주만 듣고도 노래를 맞췄다. 이어 라라랜드의 전주를 듣고 규현도 바로 정답을 맞춰 자리에 앉았다.
 
스타워즈의 노래가 나오자 멤버들은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수근이 정답을 맞추면서 “아버지라며?”라며 스타워즈 명대사도 내뱉었다. 이어 비긴어게인의 노래가 등장하자 이수근은 “이거 야한 영화 아니야?”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에 의해 음악영화가 한 순간에 야한영화로 탈바꿈했다.
 
한편,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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