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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BOX] 퀸한나에게서 벽이 느껴져~ 바로 "완벽" / 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 비주얼 3대장 치어리더 김한나의 진솔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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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지난 4월 26일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치어리더죠. 치어리더 ‘3대장’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치어리더 '김한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본 인터뷰 촬영은 촬영에 참여한 전 스태프들의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하였으며 코로나 예방 수칙에 준수하여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Q. 최근 근황
  
제가 지금 야구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거든요. 얼마 전에 개막도 시작했고 제가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다 보니까 기차를 타고 광주를 오가며 지금 야구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TMI) 어저께까지도 광주에 있다 올라왔습니다!
  
Q. 스케줄이 없을 때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저희가 따로 연습이 없으면 집에 있는 시간이 대체로 많은데 제가 12월에 강아지를 분양받아서 지금 그 친구랑 거의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어요. 
  
Q. 유튜브 시작 계기
  
유튜브를 코로나 전부터 할 계획이 있었어요. 그래서 유튜브 할 때 "어떤 것으로 주제를 잡고 갈까?" 같은 고민을 많이 하고 또 유튜브 관리해 줄 수 있는 회사도 알아보고 하던 중에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저희가 좀 일이 많이 줄었거든요. 집에 있는 시간도 많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유튜브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굳혔어요. 사실 유튜브 회사가 아주 많잖아요? 더 많이 알아보다가 조건 같은 것도 찾기도 힘들고 일단은 "혼자서 시작해 보자!" 해서 지금 유튜브에 올라간 영상들은 전부 일반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거고 영상 편집도 제가 직접 휴대폰으로 편집을 한 거예요. 그렇다 보니 편집하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가지고 이게 하나를 작업하면 며칠이 걸리더라고요. 16분 정도로 줄이는 작업을 하니까.. 이게 핑계이기도 싶은데 너무 힘들어서 "편집자분을 따로 구해서 유튜브를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은 상태라 지금은 잠깐 중단된 상태에요. 그래도 영상은 계속 찍어 놓고 있어요. 유튜브 영상 계속 촬영 중 이어가지고 할 건 많은데 편집자를 아직 구하고 있는 중이라... 촬영해 주실 분 편집해 주실 분 이렇게 구하고 있습니다~ (많관부) (웃음)
 
사진= 김한나 인스타그램
사진= 김한나 인스타그램
Q. 어릴 적 꿈
  
전 막연히 '연예인'이요. 그냥 연예인이 되는 게 제 꿈이었고요 중·고등학교 때부터는 흔히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겪다 보니까 "가수를 하겠다!", "아이돌 해야겠다" 같은 생각을 하면서 이쪽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졌었어요. 
  
Q. 길거리 캐스팅 받은 후 연습생 생활
  
제가 (가수를) 하고 싶은 건 맞았는데 부모님이 조금 반대하셔서 "대학교에 가고 난 뒤 생각을 하여라!" 이렇게 말씀하셔서 일단 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학교를 들어가는 거로 해서 중·고등학생 때는 이제 연습생 생활을 못 했죠.
  
Q. 치어리더를 한 계기
  
대학 진학을 하고 나서도 아이돌이랑 연기 분야 중에서 저는 연기 쪽으로 해서 시험을 봐서 학교로 온 거라 그 분야에 계속 도전을 했어요. 열심히 제 꿈을 찾아서 목표를 잡아두고 열심히 도전하던 중에 치어리더를 아르바이트로 접한 거예요. 너무 재밌어서 그때 한번 아르바이트했던 게 이렇게 직업이 됐습니다~
  
Q. 치어리더 활동 중 긴장했던 순간
  
그때쯤이었던 거 같아요. 치어리더를 처음 시작했을 그 무렵에는 항상 뭔가 예민하고 바짝 긴장된 상태에서 해서 이게 사실 치어리더란 직업이 경기를 응원하면서 제 주도하에 사람들과 팬분들과 함께 응원하는 직업인데 경기를 보는 것도 못 하고 긴장되니까 또 경기도 안 보이고 팬분들도 안 보여서 그냥 시키는 로봇처럼 그렇게 했던 거 같아요.
  
Q. 치어리더 매력
  
치어리더는 사람들한테 보여지는 직업이잖아요. 근데 저희가 어떻게 보면 일이 굉장히 힘든 게 페이 부분에서는 엄청 만족스러운 페이는 아니에요. 사람들은 분명히 이제 원래 보여지는 직업을 하면 뭔가 굉장히 돈을 많이 벌 것 같고 화려하고 이럴 것 같지만 그렇진 않거든요. 하지만 그런 안 좋은 부분이 있음에도 이 치어리더 직업을 하는 사람 중에 페이적인 부분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치어리더로 돌아와요. 그래서 제가 "치어리더한테 대체 어떤 매력이 있나?" 생각해 보니까 저희가 많은 분들 앞에서 같이 응원을 하잖아요. 저희가 그 기운을 받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런 기운을 받아서 저희도 같이 항상 기분이 업 되고 즐겁고 행복하고 이런 에너지가 항상 넘치다 보니까 다른 일을 하면은 그런 기분은 조금 덜 받는 것 같아서 다시 치어리더를 하기 위해 돌아오게 되는 것 같아요.
  
Q. ‘치어리더 하길 잘했다’ 하는 순간
  
치어리더를 하면서 경기를 응원하고 경기 응원한 팀이 이기는 순간도 매번 기쁘고 좋고 뿌듯하지만 사실 제가 가장 뿌듯했고 기억이 남는 게 있다면 팬분들이 저를 너무 좋게 기억해 주시고 "또 보고 싶다", "계속 이 팀에 있어 달라"라고 얘기해 주셨을 때 가장 뿌듯한 거 같아요.
 
사진= 김한나 인스타그램
Q. 평소 팬들과의 소통
  
제가 팬분들과 소통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은 되게 잘 아실 거예요! 팬분들과 소통을 가장 잘하고 친절한 치어리더 중에 한 명이라고 잘 알려져 있어요~ 원래 인스타 라이브도 자주 이용했고 지금 코로나 때문에 팬분들이랑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게 적잖아요. 그래서 제가 "어떤 방법으로 소통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지금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BJ로 팬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어요. 재밌는 게임도 하고 팬분들이랑 채팅을 같이하는 데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일주일에 제가 매일은 못 해도 적어도 2~3일은 항상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Q. 기억에 남는 팬
  
정말 한 분 한 분 다 소중해요. 왜냐하면 제 팬분들은 제가 어디 팀을 이동하던 항상 매번 응원해 주시고 같이 와서 응원도 같이해 주시고 사진도 많이 남겨 주시고 그래서 팬분들 한 분 한 분 다 소중한 데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라고 하면은 대부분 치어리더 팬분들이라고 하면 남자 팬분들이 많아요. 근데 저는 여자 팬분들이 간혹 계시거든요. 그래서인지 여자 팬분들이 기억에 더 많이 남아요. 더 챙겨 주고 싶고 또 저를 17년도 때부터 좋아하던 여자 학생 팬도 아직도 계속 좋아해 주고 최근에 또 언니 팬도 생겨서 경기 나갈 때마다 너무 잘 챙겨 주셔서 가지고 그냥 그런 거에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Q. 팬 소통 제외하고 BJ로 활동하는 콘텐츠가 있다면
  
제가 일반적으로 소통을 중심으로 하긴 하는데 이게 또 코로나 때문에 생기는 그런 것들이 많은데 저희가 지금 원정 경기 응원을 하러 못 가거든요. 원정 응원단은 관중을 50% 이상 받으면 그때 가기 때문에 아직은 10%~30%만 입장이 가능해서 사실 원정 경기를 못 가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일이 많이 줄었고 경기장에서 팬들 만날 횟수도 줄어들었잖아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아프리카 BJ 활동을 통해서 중계권이 있더라고요. 같이 야구 중계 틀어 놓고 팬분들이랑 야구 보면서 응원하고 "기아 팬분들 모여라~" 방을 만들어서 기아 편파 방향 가지고 편파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Q. 이 사실을 모르는 팬분들께 홍보해주신다면
  
여러분들 제가 아프리카TV를 통해서 '퀸한나'로 가끔 기아 원정 경기를 중계방송을 통해 팬분들이랑 같이 응원하고 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야구 지식이 엄청 많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전문가처럼 말은 못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팬분들이랑 응원도 같이하면서 소통하고 있으니까 저랑 같이 응원하실 분들은 제 방송으로 놀러오세요~

Q. 벌써 치어리더 10년 차치어리더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언 한마디 해주신다면?
  
저는 진짜 어디 가서 항상 이 얘기를 빼먹지 않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보여지는 것만 생각해서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굉장히 힘들고 연습도 많이 해야 하고 단체생활 일도 힘들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페이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런 걸 다 생각해서라도 이 직업이 진짜 너무 좋고 해 보고 싶으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Q. 김한나에게 치어리더란?
  
저에게 치어리더란 제 삶의 활력소 같은 직업입니다.
  
Q. 활동 계획
  
저는 일단 지금 코로나 때문에 원정 경기를 못 가다 보니까 제가 갈 수 있는 홈경기는 최대한 가면서 팬분들이랑 소통을 다른 방법으로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이제 틱톡도 하고 있고 유튜브도 지금 하고 있고 거기에 이제 BJ 로도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이런 걸 계속 활용해서 팬분들이랑 좀 많이 소통하고 치어리더 일도 하면서 둘 다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네, 안녕하세요. 뷰박스 구독자 여러분들. 제가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말이 너무 횡설수설해서 어떻게 재밌으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재밌게 봐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제 일상이 많이 달라지신 분들이 아주 많을 거예요. 저도 그렇고.. 근데 이럴 때일수록 더 건강 관리 최선을 다해서 유의해 주시고 이제 날씨가 여름이 돼가면서 더워지고 있는데 마스크 너무 덥다고 이제 소홀해 하지 마시고 꼭 착용하시고 저희가 이번 연도 안에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내년에는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내년에 야구장에서 팬분들이랑 같이 목소리를 내면서 응원하고 싶어요. 그리고 치어리더 김한나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지금까지 치어리더 '김한나'였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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