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봄이에 대한 사실을 배종옥에 따지려는 것을 서권순이 막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감정이 복받쳐 늦은 밤 배종옥 집을 찾아간 오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실을 안 서권순은 뒤따라 배종옥 집에 도착했고 서권순은 오지은을 따로 불러 은밀히 대화를 나눴다.
서권순은 “봄이 어떻게 했냐 물어보면, 홍지원 저 능구렁이년 ‘옛다, 네 딸 어떻게 했다’하고 실토할 거 같아”라고 오지은을 다그쳤다.
이에 오지은은 “우리 봄이 강남 병원에서 죽었다잖아요, 강남병원은 홍지원이랑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고요”라며 근거를 토대로 말했다.
오지은은 “건강하다는 아이가 폐렴 걸렸다고 그렇게 금방 죽을 수 있어요?”라며 울먹였고, “홍지원이 교도소 찾아와서 그랬어요 아이 잘 낳았냐고, 자식 죽는 고통 저도 똑같이 느끼게 해주겠다고”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3 20: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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