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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위안부 소녀상 팔찌 착용 화제… 마음도 훈훈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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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헐리웃 유명 스타 톰하디가 위안부 소녀상 팔찌를 착용해 화제다.
 
지난 30일 트위터에 “자신이 선물한 위안부 소녀상 팔찌를 톰 하디가 착용하고 나왔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 내용에 따르면 한 팬은 톰하디에게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설명과 “팔찌를 착용해준다면 엄청난 위로가 될거다, 정치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달라”라는 글과 함께 위안부 소녀상 팔찌를 선물했다.
 
톰하디/온라인 커뮤니티
톰하디/온라인 커뮤니티
  
톰하디는 팬이 선물한 편지와 팔찌를 확인하고 착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선물은 톰하디가 헐리웃 배우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임으로 사실상 톰하디는 이 선물을 무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팬의 편지를 보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팔찌를 착용했자는 점에서 그의 깊은 생각이 느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톰하디, 마음도 글로벌하게 넓은 배우네”, “톰하디, 한번 더 반했다”, “팬도 배우도 멋진 사람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톰하디는 7월 개봉예정인 ‘덩케르트’에서 ‘파리어’역으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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