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미래의 이영애가 과거의 이영애에게 의성군 송승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미래의 이영애와 과거의 이영애가 만나 대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래의 이영애는 “의성군을 조선에서 탈출시키세요, 명궁으로 밀양시켜 비단길을 따라 이태리까지 갈 수 있도록요”라고 전했다.
이에 과거의 이영애는 “여인인 제가 어찌”라며 걱정했고, 미래의 이영애는 “할 수 있어요.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여인이니까요. 자신을 믿으세요”라며 힘을 실어줬다.
이어 그는 “의성군을 이태리까지만 보낸다면 그는 그곳에서 신비한 동박유학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기억될거에요”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의 이영애는 “의성군이 무사히 이태리까지 도착하려면 이민년 5월까지 천주고 고하라는 곳에 닿아야합니다. 그곳에서 방제가이라는 생목인 선교사를 만나야 해요. 그래야만 의성군이 천수를 부릴 수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4/27 22: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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