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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련, ‘문제적남자’ 문인-무인 매력 동시에 갖춘 ‘슈퍼 뇌섹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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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이수련이 몸과 머리 두 방면 모두에서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선 대한민국 최초 청와대 여성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이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련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 경호실에서 근무한 이력을 밝혀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tvN ‘문제적남자’ 화면 캡쳐
tvN ‘문제적남자’ 화면 캡쳐
 
“대학다닐 때 방송 일을 했었다. 그때 기자, PD들을 보며 선망하게 됐고 언론사 시험을 준비하다가 신문에서 처음으로 대통령 경호실에서 여성 경호원을 뽑는다는 것을 보고 지원했다”고 밝힌 그는 10년 동안 청와대 경호원으로 근무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그는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다”며 “내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경호원을 그만 둔 이유를 밝혔다. “어딜 가도 뭘 드러내거나 표현할 수 없는 직업을 살았기 때문에 종이에다가 경호실을 나가면 안되는 이유, 경호실을 나가야 하는 이유를 썼다”며 결정적 이유를 공개하기도.
 
한편, tvN ‘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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