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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창래, “월남 파병으로 얻은 외채가 박정희 비자금으로 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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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월남용사들이 피와 땀으로 얻은 외채는 과연 누구의 주머니로 갔을까.
 
16일 JTBC에서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의 96화인 ‘집중추적! '박정희 비자금' 미스터리 - 박정희 비자금, 실체는? 스위스 비밀 계좌 추적’ 편이 방송됐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창래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창래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희 시절에 신동아에 근무한 박창래 기자와 만났다.
 
그는 박정희 정부가 들여온 외채로 기업에 특혜를 많이 줬다는 기사를 썼다고 회상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화면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화면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그리고 이 기사엔 혜택을 주는 대신 10%~15% 정도 정치자금을 기업들로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 때문에 그는 남산 중앙정보부에 가서 고문까지 당했다고 회상했다.
 
이러한 주자을 하는 것은 비단 그만이 아니었다. 월남 참전 용사들은 자신들의 군인으로서 처우가 미국 군인과 동일해야했음에도 그렇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이 입수한 문서에 의하면 당시 한국군의 수당은 미국 군인의 20% 수준이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화면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화면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또한 제작진은 당시 박정희 정부가 ‘부라운 각서’의 공개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문서 하나를 입수했다.
 
이 각서는 한국군 월남증파의 대가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기로 한 세부사항을 기록한 문서다.
 
이러한 제작진의 박정희 비자금 추적 과정은 진실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한편,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일요일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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