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2017년 3월 10일 국민의 염원이 모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8:0 만장일치의 결과로 인용됐다.
이에 촛불 하나를 더해 꾸준히 목소리를 얹은 소신 있는 스타들이 있다. 바로 가수 이승환, 개그맨 김제동, 배우 김지훈이 그 주인공.
‘가수 이승환’
그동안 촛불집회 무대에 오르는 등 박근혜 탄핵과 하야를 꾸준히 주장해왔던 이승환은 지난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12일 결과에 불복하는 박 전 대통령에게 자신의 SNS를 통해 “일말의 동정심은 거둘게요”라며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복귀하면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밝힌 뉴스 기사를 게재했다.
이승환은 “끝까지 파헤치는 걸로, 이렇게까지 정치를 안 하는 정치인이라니 기괴한 캐릭(터)”이라고 글을 맺었다.
‘개그맨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은 그간 박근혜의 탄핵을 염원하는 여러 집회에 발벗고 나서 목소리를 높인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이 자리는 역사를 만들어 가는 자리”, “이런 게 진짜 국무회의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배우 김지훈’
촛불집회에 많이 참석한 연예인은 따로 있었다. 바로 배우 김지훈.
김지훈은 10일 오전 11시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날짜가 확정되고 난 뒤에도 탄핵 인용을 희망하는 글을 올렸다.
9일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사실상 촛불집회 최다 참석한 연예인'이라는 제목 등으로 김지훈이 촛불집회에 참석한 모습 모은 사진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12월 초부터 꾸준히 촛불집회에 참석해,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3/13 19: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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