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배우 김의성이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 프로그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의성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며 “저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그 시각 방영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비난 한 것.
‘대선주자 국민면접’의 면접관으로는 강신주, 김진명, 전여옥, 허지웅, 진중권이 나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김의성은 면접관으로 나선 이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유추된다.
이 와중 그가 했던 과거 소신 발언들도 주목받고 있다. 김의성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분노와 슬픔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드시죠? 토요일마다 광장에 나가 외쳐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시죠?”라며 “그대로 잘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너무나도 어려운 일을 우리는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 쉽지 않은 일이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끈기 있게 그리고 즐겁게 싸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우리는 민주국가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빛나는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중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하나 더. 국민을 속이고 이런 무능력하고 부도덕한 지도자를 만들어낸 자들, 더러운 뇌물을 안기며 거대한 이익을 챙긴 자들, 이들을 절대 잊지 맙시다”며 “우리의 하루하루가, 우리의 내일이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2/13 14: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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