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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도깨비’ 김은숙, ‘푸른바다의 전설’ 박지은의 뒤를 이을 ‘스타작가’ 군단이 몰려온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01.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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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기자] 2017 정유년 안방극장에 또 한번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스타작가들이 몰려온다.
 
지난해 썼다!하면 대박을 친 ‘도깨비’ 김은숙, ‘푸른바다의 전설’ 박지은 작가. 그들의 뒤를 이을 기대되는 기라성같은 작가군단이 ‘일발장전’을 마치고 준비 중이다.
 
이전 작품의 제목만 들어도 주인공의 얼굴이 떠오르고 명대가가 음성지원 되는 것 은 분명 작가들의 힘일 터. 17년 한해를 가득 채워줄 스타 작가들을 정리해보자.
 

‘도깨비’-‘푸른바다의 전설’ 포스터 / tvN ‘도깨비’-SBS ‘푸른바다의 전설’
‘도깨비’-‘푸른바다의 전설’ 포스터 / tvN ‘도깨비’-SBS ‘푸른바다의 전설’

 
# ‘귓속말’ 박경수 작가
 
SBS ‘추적자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 ‘펀치’ 등 권력의 폐부를 찌르는 선굵은 이야기를 선보인 박경수 작가가 오는 3월 SBS 월화극 ‘귓속말’로 찾아온다. 국내 최대의 로펌 태백을 무대로 남녀 주인공이 돈과 권력의 거대한 패륜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멜로물로, 이보영이 2014년 SBS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에 복귀하며 극중 종로경찰서 신영주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펀치’의 이명우 PD와 다시 한번 만난 것.
 
# ‘언니는 살아있다’ 김순옥 작가
 
SBS ‘아내의 유혹’, MBC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을 히트시킨 김순옥 작가가 오는 4월 SBS 주말극 ‘언니는 살아있다’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날 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를 그린 이번 작품은 그간 ‘막장 드라마’라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김순옥작가의 필력을 재조명 할 것.
 
# ‘맨투맨’ 김원석 작가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를 톱스타 반열에 올려 놓은 김원석 작가. 그가 이번에는 박해진과 만났다.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맨투맨’은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 ‘시카고 타자기’ 진수완 작가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로 농익은 필력을 과시했던 진수완작가. 그의 복귀작인 tvN 금토극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3월 방영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아직 시놉시스만 나오고 확정된 캐스팅이 없다고 알려졌다.
 
# ‘킹덤’ 김은희 작가
 
‘유령’ ‘시그널’로 스타작가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김은희 작가. 그는 장한준 감독의 부인이기도한 잔뼈 굵은 극본가이다. ‘영화 같은 드라마’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시그널’은 케이블 채널의 한계를 극복했던 명작. 그런 명성을 2017년 ‘킹덤’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역병을 주제로 한 사극물이라는 정보만 공개된 이번 작품은 김은희라는 이름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설레이게 하고있다.
 
이전 대중의 관심이 오로지 배우 혹은 감독에게만 쏠리는 경향이 있었다면 요즘은 글을 쓰는 작가들이 주목받고있다.
 
스타작가 1세대 김수현 작가 이후 이름 석자만 들어도 믿음직스러운 글쟁이들의 탄생은 드라마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분명 희소식이다. ‘대사 발’ ‘글 발’로 우리를 웃기고 울리는 그들의 선방을 2017년에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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