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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터보 탈퇴 이유부터 결혼 생각했던 여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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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터보 멤버 김정남의 결혼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현진영, 김정남, 박남정이 등장했다.

이날 송은영은 "어릴 때 박남정 오빠와 결혼하고 싶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정남은 "우리는 여자 팬은 다 김종국이다. 나는 다 남자 팬"이라며 "나랑 결혼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터보 김정남
터보 김정남
현진영은 "정남이는 무대에만 있어야 되는 애"라고 말했고, 김정남은 "그러니까 무대에서만 내려오면 나를 사람 취급을 안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직 미혼으로 알려진 김정남은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김정남은 톱모델 여친과 7년간 교제했으나 결별했다. 

당시 김정남은 "1년 반동안 이별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한 때 결혼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사랑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나이 50세인 김정남의 터보 탈퇴 이유도 재조명되는 가운데,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 강행요구, 노예계약 등이 이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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