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TOUCH(터치)가 첫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서울 SH아트홀에서는 5인조 아이돌 그룹 TOUCH(철민,재욱,성용,선웅,강현)의 첫 팬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팬미팅은 특별히 선정된 국내외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했으며 TOUCH는 팬들을 위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LUV' 발라드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TOUCH 멤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어디인가" 묻자 "한 여대 공연에서 '난'을 부르고 있는데 음악이 갑자기 끊겼는데 댄스가 많은 노래라 춤도 멈췄다. 철민이 노래를 불러 무반주 생 라이브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하라 터치' 코너에서는 '가장 더러운 멤버'로 선웅이 뽑혔으며 선웅은 '귀요미 플레이어'와 '더럼이 플레이어'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팬미팅에 참석한 모든 팬들과 감사의 악수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팬미팅은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을 초청하여 문화적 교류를 하자는 의견을 멤버들이 직접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TOUCH는 지난해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해 2013년 가장 주목할 그룹으로 꼽혔다.
한편 지난 6일 KBS 2TV '출발 드림팀'에 출연해 새해 첫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마친 TOUCH는 2013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