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몇 년 전부터 각종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다 보니 많은 트로트 스타들이 배출되었고, 지금도 계속 배출되고 있다.
그중에는 꾸준히 왕성하게 활동하는 스타들도 있고 잠깐 반짝하다가 서서히 잊혀가는 스타들도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물론 타이밍이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소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사람의 시선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돌을 캐스팅할 때도 그런 부분을 가장 신경 써서 본다고 하던데 아마 '스타성' 이라 표현하면 가장 적합할 것 같다. 그래서 이참에, 내가 생애 최초로 좋아하고 응원할 수밖에 없었던 가수 박서진의 독보적인 매력과 스타성을 정리해 보았다.
그의 과거 유튜브 공연 영상을 보다 보면 아주 다양한 입덕 포인트들이 있는데…. 역동적인 장구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 장구 칠 때 들썩들썩하는 고운 어깨선, 모성본능 자극하는 미소년 이미지, 신비스럽고 희소성 있는 음색, 잔망스러운 웃음소리, 배우 뺨치는 풍부한 표정, 심청이도 울고 갈 효심 등 시선과 마음을 뺏길 수밖에 없는 매력들이 상당히 많다.
거기에다 8가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덧붙여보자면….
○첫 번째, 그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츤데레는 일본 인터넷상에 유행어로서 퉁명스럽고 차가운듯한 모습을 묘사한 "츤" 과 부끄러움 타고 따뜻한 태도를 묘사한 "데레"를 합성한 단어이다.
즉 겉으론 무뚝뚝하고 시크하게 말하지만 실제로 알고보면 부드럽고 따뜻한 속마음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이는데, '살림남' 350회차를 보면 여동생에게 계속 툴툴거리면서도 해달라는 건 다 해주고 동생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챙겨주는걸 엿볼 수 있다.
"츤"한 태도는 어찌 보면 오글거리거나 쑥스러운 걸 감추기 위한 표현방식일 수도 있다.
츤데레의 장점이라고 하면, 겉으론 숫기 없거나 무뚝뚝하게 행동하다 보니 실제 속마음을 알고 나면 그 감동이 배가 된다는 것! 결국, 시간이 갈수록 그런 사람이 진국이란 걸 알게 된다.
○두 번째. 때 묻지 않은 순박함(순수함)이 있다.
그의 말투와 행동에는 겉멋도 없고 군더더기도 없다.
억지 서울말을 쓰며 세련된 척하지도 않고, 이전까지 어떤 가수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물론 그 부분에선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순박함이 더 좋았고 묘하게 더 끌렸다.
다분히 개인 취향이겠지만 중요한 건, 그런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박서진만의 순수하고 담백한 화법은 현재 '살림남'에서 MC로서도 충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세 번째, 솔직함과 당당함의 아이콘이다.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성형에 대한 언급은 다소 민감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요즘은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보편화 되어있긴 하나 웬만하면 본인 이미지 관리를 위해 되도록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경향들이 많은데, 그는 누가 기습질문을 해도 항상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쿨하게 성형이나 시술에 대해 밝히고 있고 심지어 어떤 공연장에서는 "했는데도 요 모양 요 꼴이다"라며 쎌프디스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러면 난 혼자 속으로 되뇌인다. "누가 뭐라 하든 상관없어요. 님의 과거, 현재, 모든 모습이 다 사랑스럽고 이뻐요"라고….
이쯤 되면 내 눈에 콩깍지가 벗겨지기엔 이미 너무 늦은 것 같다. 그렇게 그는 타인뿐 아니라 항상 자신에게도 너무 솔직한 사람이다. 자신에게 거짓이 없고 솔직한 사람은 당당할 수밖에 없다.
수년 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당시, 그가 당당하게 했던 말이 떠오른다.
"비록 각설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지만,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저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네 번째, 시크함뒤에 숨겨진 반전매력! 극강의 귀여움!
남녀 간에 교제를 할 때도 상대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면 게임 끝이라고 한다.
그가 아무렇지 않게 맥주 뚜껑을 수저로 따거나 운동을 하거나 운전하는 모습은 상남자같이 보여 심쿵했지만, 반전매력으로, 살림남에서 여동생이 팬들에게 해줄 사인을 연습하고 있는걸 보고 질투를 느끼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다.
때론 남자가 저렇게 귀여워도 되나 싶을 정도이다.
○다섯 번째,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함으로 소통한다.
정형화 되어있지 않은 그의 공연 진행 능력은 언제 돌발사고가 생길지 모르는 행사장에서 더욱 유연성을 발휘한다.
당황스럽게 하는 취객에게도, 갑자기 울어대는 꼬마들에게도 그는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친근하게 소통하며 대처해왔다.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은 호호백발 노년층을 '형님', '누나'로 아우르면서, 간혹 공연 중간에 벌떡 일어나 나가는 어르신에게 분위기 어색해지지 않도록 이렇게 말한다.
"형님! 나 멀리 못 나가요! 나 지금 근무 중이야~"
○여섯 번째, MZ세대다운 잔망미, 장꾸미도 있다.
그는 내성적인 편이지만 사실 은근히 개구지고 장난꾸러기 같은 기질도 있다.
대신에 낯을 가리기 때문에 친한 사이에서만 가능하다.
오랜 세월 함께 일해온 매니저 형님이라든지, 편한 여동생에게는 짓궂은 장난도 잘한다.
박서진 유튜브에서 최근에 여동생 박효정 양과 함께 먹방을 시도했는데 기획이나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하고 둘의 케미가 좋아서인지 조회수도 대박을 터트리는 중이다.
방송 내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깔깔대는 박서진 가수의 모습을 보며 팬들은 함께 행복해했다.
○일곱 번째.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 (진정한 섹시함)
오랜 세월,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현실적인 많은 걱정거리들이 산재해 있어도 절대 놓을 수 없었던 그것….
그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었다.
그는 '연습벌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노래연습, 장구 연습 어느 것 하나 게을리하지 않았고 틈나는 대로 작곡, 작사, 편곡까지 도전했다.
공연 중 땀이 눈에 들어가고 옷이 흠뻑 젖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작은 무대, 큰 무대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받지 않는 사람은 아마 목석이거나 AI일 것이다.
그의 흠뻑 젖은 머리카락과 셔츠, 코끝에 맺힌 땀방울을 보며 어느 순간부터 섹시해보였기 시작했다.
그때 깨달았다. 꼭 속살을 노출해야만 섹시한게 아니란 것을….
○여덟 번째. 그는 언더독의 신화 그 자체다!
언더독이란, 투견장에서 두 마리의 개가 싸울 때 위에서 누르는 개는 오버독 (Over dog) 이라 하고 밑에 깔린 개는 언더독 (Under dog) 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심리 중에는 참 묘하게도, 이기려고 안간힘을 쓰는 약자를 강자보다 더 응원해주려는 본능이 있다.
덩치가 작은 다윗과 거인 골리앗이 싸울 때 다윗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 즉, 사회적인 약자가 강자를 누르고 이기길 바라는 마음 같은 것이다.
그의 불우했던 과거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지독한 '언더독' 이었는지도 알 것이다.
어떻게든 그것을 딛고 일어나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했던 한 청년의 처절하리만큼 간절했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팬덤이 형성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기회를 빌려, 그때 그 '떡잎'을 알아보시고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셨던 N년차 팬님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싶다)
작년에 오디션 프로에서 그가 '붉은 입술'과 '떠나는 님아'를 부르던 모습과 심사결과를 보고 분개하여 팬카페 문을 두드렸던 분들도 이와 비슷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간혹 금수저 출신에, 배경도 든든해서 순탄하게 가수가 된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내가 만약 그들의 노래를 좋아했다면 그냥 노래만 가끔 듣고 말지 '응원'까지는 안 했을 거 같다.
내가 결정적으로 '박서진'이란 가수를 응원해줘야겠다고 맘 먹게 된 것도 그러한 심리에서 기인한 것이 가장 지배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인내와 끈기, 올곧은 심성, 독보적인 재능으로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밑바닥부터 밟아 올라온 인간승리의 대명사! 박서진! 그가 바로 진정한 언더독의 신화, 그 자체이고 그 신화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by 딜라이트)
한편, 오는 4월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파워와 글로벌 영향력이 가장 큰 스타를 선정, 우승자에게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New York Times Square, 1560 Broadway, New York, NY 10036 USA) 전광판을 보상으로 서포트하는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SSB)'투표에 후보로 등록돼 있는 박서진이 4월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주] 톱스타뉴스에서는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팬레터)'를 기획했습니다. 많은 일반 대중들이 이 기사를 읽고 '내 사랑하는 스타'를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F레터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그중에는 꾸준히 왕성하게 활동하는 스타들도 있고 잠깐 반짝하다가 서서히 잊혀가는 스타들도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물론 타이밍이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소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사람의 시선과 마음을 끌어당기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과거 유튜브 공연 영상을 보다 보면 아주 다양한 입덕 포인트들이 있는데…. 역동적인 장구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 장구 칠 때 들썩들썩하는 고운 어깨선, 모성본능 자극하는 미소년 이미지, 신비스럽고 희소성 있는 음색, 잔망스러운 웃음소리, 배우 뺨치는 풍부한 표정, 심청이도 울고 갈 효심 등 시선과 마음을 뺏길 수밖에 없는 매력들이 상당히 많다.
거기에다 8가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덧붙여보자면….
○첫 번째, 그는 츤데레' 스타일이다.
츤데레는 일본 인터넷상에 유행어로서 퉁명스럽고 차가운듯한 모습을 묘사한 "츤" 과 부끄러움 타고 따뜻한 태도를 묘사한 "데레"를 합성한 단어이다.
즉 겉으론 무뚝뚝하고 시크하게 말하지만 실제로 알고보면 부드럽고 따뜻한 속마음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이는데, '살림남' 350회차를 보면 여동생에게 계속 툴툴거리면서도 해달라는 건 다 해주고 동생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챙겨주는걸 엿볼 수 있다.
"츤"한 태도는 어찌 보면 오글거리거나 쑥스러운 걸 감추기 위한 표현방식일 수도 있다.
츤데레의 장점이라고 하면, 겉으론 숫기 없거나 무뚝뚝하게 행동하다 보니 실제 속마음을 알고 나면 그 감동이 배가 된다는 것! 결국, 시간이 갈수록 그런 사람이 진국이란 걸 알게 된다.
그의 말투와 행동에는 겉멋도 없고 군더더기도 없다.
억지 서울말을 쓰며 세련된 척하지도 않고, 이전까지 어떤 가수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느낌으로 다가왔다.
물론 그 부분에선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순박함이 더 좋았고 묘하게 더 끌렸다.
다분히 개인 취향이겠지만 중요한 건, 그런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박서진만의 순수하고 담백한 화법은 현재 '살림남'에서 MC로서도 충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세 번째, 솔직함과 당당함의 아이콘이다.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성형에 대한 언급은 다소 민감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요즘은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보편화 되어있긴 하나 웬만하면 본인 이미지 관리를 위해 되도록 드러내지 않으려 하는 경향들이 많은데, 그는 누가 기습질문을 해도 항상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쿨하게 성형이나 시술에 대해 밝히고 있고 심지어 어떤 공연장에서는 "했는데도 요 모양 요 꼴이다"라며 쎌프디스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러면 난 혼자 속으로 되뇌인다. "누가 뭐라 하든 상관없어요. 님의 과거, 현재, 모든 모습이 다 사랑스럽고 이뻐요"라고….
이쯤 되면 내 눈에 콩깍지가 벗겨지기엔 이미 너무 늦은 것 같다. 그렇게 그는 타인뿐 아니라 항상 자신에게도 너무 솔직한 사람이다. 자신에게 거짓이 없고 솔직한 사람은 당당할 수밖에 없다.
수년 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 당시, 그가 당당하게 했던 말이 떠오른다.
"비록 각설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지만,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꿈꾸며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저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남녀 간에 교제를 할 때도 상대가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면 게임 끝이라고 한다.
그가 아무렇지 않게 맥주 뚜껑을 수저로 따거나 운동을 하거나 운전하는 모습은 상남자같이 보여 심쿵했지만, 반전매력으로, 살림남에서 여동생이 팬들에게 해줄 사인을 연습하고 있는걸 보고 질투를 느끼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다.
때론 남자가 저렇게 귀여워도 되나 싶을 정도이다.
○다섯 번째,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함으로 소통한다.
정형화 되어있지 않은 그의 공연 진행 능력은 언제 돌발사고가 생길지 모르는 행사장에서 더욱 유연성을 발휘한다.
당황스럽게 하는 취객에게도, 갑자기 울어대는 꼬마들에게도 그는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친근하게 소통하며 대처해왔다.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은 호호백발 노년층을 '형님', '누나'로 아우르면서, 간혹 공연 중간에 벌떡 일어나 나가는 어르신에게 분위기 어색해지지 않도록 이렇게 말한다.
"형님! 나 멀리 못 나가요! 나 지금 근무 중이야~"
그는 내성적인 편이지만 사실 은근히 개구지고 장난꾸러기 같은 기질도 있다.
대신에 낯을 가리기 때문에 친한 사이에서만 가능하다.
오랜 세월 함께 일해온 매니저 형님이라든지, 편한 여동생에게는 짓궂은 장난도 잘한다.
박서진 유튜브에서 최근에 여동생 박효정 양과 함께 먹방을 시도했는데 기획이나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하고 둘의 케미가 좋아서인지 조회수도 대박을 터트리는 중이다.
방송 내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깔깔대는 박서진 가수의 모습을 보며 팬들은 함께 행복해했다.
○일곱 번째.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 (진정한 섹시함)
오랜 세월,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현실적인 많은 걱정거리들이 산재해 있어도 절대 놓을 수 없었던 그것….
그것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었다.
그는 '연습벌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노래연습, 장구 연습 어느 것 하나 게을리하지 않았고 틈나는 대로 작곡, 작사, 편곡까지 도전했다.
공연 중 땀이 눈에 들어가고 옷이 흠뻑 젖을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작은 무대, 큰 무대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받지 않는 사람은 아마 목석이거나 AI일 것이다.
그의 흠뻑 젖은 머리카락과 셔츠, 코끝에 맺힌 땀방울을 보며 어느 순간부터 섹시해보였기 시작했다.
그때 깨달았다. 꼭 속살을 노출해야만 섹시한게 아니란 것을….
언더독이란, 투견장에서 두 마리의 개가 싸울 때 위에서 누르는 개는 오버독 (Over dog) 이라 하고 밑에 깔린 개는 언더독 (Under dog) 이라고 하는데….
인간의 심리 중에는 참 묘하게도, 이기려고 안간힘을 쓰는 약자를 강자보다 더 응원해주려는 본능이 있다.
덩치가 작은 다윗과 거인 골리앗이 싸울 때 다윗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 즉, 사회적인 약자가 강자를 누르고 이기길 바라는 마음 같은 것이다.
그의 불우했던 과거 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지독한 '언더독' 이었는지도 알 것이다.
어떻게든 그것을 딛고 일어나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했던 한 청년의 처절하리만큼 간절했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팬덤이 형성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기회를 빌려, 그때 그 '떡잎'을 알아보시고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셨던 N년차 팬님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싶다)
작년에 오디션 프로에서 그가 '붉은 입술'과 '떠나는 님아'를 부르던 모습과 심사결과를 보고 분개하여 팬카페 문을 두드렸던 분들도 이와 비슷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간혹 금수저 출신에, 배경도 든든해서 순탄하게 가수가 된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내가 만약 그들의 노래를 좋아했다면 그냥 노래만 가끔 듣고 말지 '응원'까지는 안 했을 거 같다.
내가 결정적으로 '박서진'이란 가수를 응원해줘야겠다고 맘 먹게 된 것도 그러한 심리에서 기인한 것이 가장 지배적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인내와 끈기, 올곧은 심성, 독보적인 재능으로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밑바닥부터 밟아 올라온 인간승리의 대명사! 박서진! 그가 바로 진정한 언더독의 신화, 그 자체이고 그 신화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by 딜라이트)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8 2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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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응원해주셨던 오랜 팬님들 감사합니다.
또 작년 오디션 이후에 합류해서 열정적으로
응원중이신 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박서진이라는 원석은 진짜 보석이 되어 환하게
빛나고 있네요. 앞으로도 더 찬란하게 비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바칩니다. (De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