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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많은 추억들”…그레이, 소속사 AOMG 떠나며 전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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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프로듀서 그레이가 AOM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그레이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그레이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13년부터 11년간 AOMG와 함께 했네요”라며 “저에게 AOMG는 첫 직장이었고 회사라기보다 가족이자 둥지였습니다”라고 AOMG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그레이/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레이/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아티스트 동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많은 직원 분들 너무나도 많은 추억들이 스쳐지나가네요”라며 “함께이기에 더욱 빛날 수 있었고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레이는 “막 주저리주저리 썼다가 지웠다가 말로는 표현이 잘 안되어서 이만 마칠게요”라며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AOMG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그레이는 박재범이 지난 2013년 설립한 힙합 R&B 레이블 AOMG와 같은 해 전속 계약을 체결해 소속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그레이는 지난해 4월 신곡 ‘Rule Breake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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