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윤석민 부부 생활 폭로? “주변서 ‘왜 그러고 사냐’고” 억울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전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의 아내 김수현 씨가 부부 생활에서 억울함을 토로한다.

지난 2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윤석민 아내 김수현, 다 맞춰주는 게 당연해진 남편?! 녹화만 다녀오면 일했다고 으스대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김수현 씨는 “저는 다행히 주변 친구들이 있다. 다 젊은 세대들이다. 친구들이 저를 너무 이상하게 본다. ‘너 왜 그러고 사냐’고 해서 현실자각이 좀 빨리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전히 잘못하고 있는 게 처음에 습관을 잘못 들여놨다. 저희 신랑도 (집에서) 손 하나 까딱을 안 한다. 그거를 운동하니까. 힘드니까 해서 다 맞춰줬다. 물 떠오라면 물 떠오라고 다 했다”고 토로했다.

김수현 씨는 점차 불만이 쌓여갔다면서 “좀 고생했으니까 ‘고생했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신나서 할 텐데 본인만 힘들고 본인만 일하고 온 것이다”라고 힘듦을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윤석민은 “내가 고생을 해서 왔는데 ‘왜 고생 안해줬다’고 하니까 ‘너는 왜 안 해주냐’하면 ‘자기가 더 고생했다’ 이런 식이다”라며 반박했다.

이에 김수현 씨는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나 나가보니깐 재밌더라. 하나도 안 힘들더라. 뭐가 그렇게 힘드냐”며 “모든 남자들이 (윤석민을) 부러워한다”고 했다.

윤석민은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윤석민의 와이프 김수현은 과거 배우 겸 탤런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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