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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달라진 모습 이유 있었네 “신곡 비하인드? 여러 번 갈아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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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배우 겸 가수 보아가 ‘정말, 없니?’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BoA’에는 “자작곡 제작 코멘터리 (feat. 푸바오), BoA 보아 ‘정말, 없니?(Emptiness)’ Commentar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보아가 자신의 신곡 ‘정말, 없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튜브 채널 ‘BoA’ 캡처
유튜브 채널 ‘BoA’ 캡처
이날 보아는 “제가 지난해 12월에 회사에 싱글 노래 낼 거라고 처음 말했었다. 이후 ‘4월 안에는 낼 거야’고 하자 회사 관계자가 ‘그럼 2월 첫 주까지는 곡을 줘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주겠다고 했지만 그때까지도 곡이 완성이 안 됐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보아는 “이사로서 던져놓은 말은 있으니까 녹음하는데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가 아예 안 나왔다. 이 노래도 혼자 녹음을 했는데 한 번 녹음하고 또 갈아엎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보아는 “이 노래는 왜 이렇게 포크레인이야? 갈아엎는 게 많아. 그래서 녹음을 통으로 두 번 정도 했었다. 이 노래는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라며 밝혔다.

이어 보아는 “혼자 하는 건 항상 어렵다. 제가 저희 엔지니어들한테 많이 물어본다. 사실 믹싱할 때까지도 물어봤다. ‘기사님 여기 앞에 제가 듣기엔 좀 그런데 안 그러세요?’라고 물어보면 기사님은 ‘아니요? 안 그런데요?’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보아는 지난 2월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6일에는 신곡 ‘정말, 없니?’를 발매해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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