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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심은하 나오나"…박지현, 'M: 리부트' 출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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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박지현이 'M:리부트'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지현이 'M: 리부트'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이다"라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M: 리부트'는 1994년 8월 MBC에서 방송된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M'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M'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52.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22년 뮤지컬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박지현 인스타그램
박지현 인스타그램
당대 최고 스타 심은하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된 낙태를 소재로 택해 화제를 모았다. 'M'은 '메디컬(Medical)', '미스터리(Mystery)', '맨(Man)'의 첫 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낙태의 윤리성 고발'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담아 주목받았다.

현대적인 요소를 녹여 30년 만에 새롭게 각색될 'M:리부트'와 박지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은 '그해 우리는', '종이달', '재벌X형사' 등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한 빅오션이엔엠이 맡는다

MBC '왕은 사랑한다'로 데뷔한 박지현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재벌짓 막내아들' 등에 출연했다. 

박지현은 지난 23일 종영한 SBS '재벌X형사'에서 날카로운 수사력을 지닌 천생 형사이자 믿음직한 리더 이강현 역을 연기했다. 

박지현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촬영 중에 있으며 영화 '히든 페이스'와 '어른동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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