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의 합의가 극적으로 타결되며 버스가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28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양측은 전날 오후 3시쯤부터 조정 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주된 문제는 임금 인상 문제였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23일 게재한 파업 동참 호소문을 통해 "사측은 우리 노동조합에게 '돈 몇 만 원 갖고 벌벌 떠는 너희가 파업할 수 있겠어? 할 테면 해보라'로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날 오전 4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됐다. 서울버스노조의 파업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전체의 98%에 달하는 서울 시내버스 운영사 61개사의 7000여 대 버스가 파업에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협상 결렬 이후에도 실무진 간 물밑 대화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오후 양측의 합의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사는 임금 인상 4.48%, 명절 수당 65만 원으로 합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약 11시간 만에 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즉각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던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1시간 연장 운행, 심야 운행 시간 연장(오전 2시까지), 무료 셔틀버스 480대 투입 등 비상 수송 대책 역시 종료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도 현행 운행으로 돌아간다.
28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며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양측은 전날 오후 3시쯤부터 조정 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이날 오전 4시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됐다. 서울버스노조의 파업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전체의 98%에 달하는 서울 시내버스 운영사 61개사의 7000여 대 버스가 파업에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협상 결렬 이후에도 실무진 간 물밑 대화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오후 양측의 합의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사는 임금 인상 4.48%, 명절 수당 65만 원으로 합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약 11시간 만에 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즉각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파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던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1시간 연장 운행, 심야 운행 시간 연장(오전 2시까지), 무료 셔틀버스 480대 투입 등 비상 수송 대책 역시 종료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8 15: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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