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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뷰티 브랜드 출시 전부터 핫하더니…판매 후 오히려 싸늘 “너무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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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가수 전소미가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27일 얼루어 코리아는 공식 SNS에 “브랜드 론칭 소식부터 화제였죠! 전소미의 뷰티 브랜드 글맆의 첫 번째 아이템 ‘일루에뜨 하이라이터 팔레트’를 얼루어가 최초 공개합니다. 얼루어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도 참여해 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전소미가 자신의 뷰티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소미는 “코덕이다. 밥 먹는 거 다음으로 화장품에 많이 투자한다. 화장품 방이 있을 정도다”라며 뷰티 브랜드를 론칭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얼루어 코리아 공식 SNS 캡처
얼루어 코리아 공식 SNS 캡처
아울러 소미는 “미친 듯한 빔력을 자랑하는 하이라이터다. 기준점이 높고 확실한 사람이라서 나를 믿고 하이라이터를 발라봐도 된다. 임상실험은 나로 끝났다”라고 강조했다.

또 소미는 비밀을 공개해달라는 질문에 “오는 5월 여의도에서 재밌는 무언가가 일어날 거다. 새 제품이 나와도 또 만나”라며 새 뷰티 제품 출시와 팝업스토어 진행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1월 전소미는 하이라이터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무대할 때 하이라이터 여러 색을 섞어가며 쓰는 게 너무 아쉬워서 완벽한 아이돌 하이라이터이면서 적절히 자연스러워서 데일리에도 쓸 수 있는 걸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도 많은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뷰티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전했다.

소미가 첫 제품으로 선보인 하이라이터 팔레트의 가격은 4만3천 원이다. 전소미는 브랜드 공식 계정에 수십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해당 제품 홍보에 나섰다. 전소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출시 전부터 홍보한 덕에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판매 개시 후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발색이 좋아 보여서 몇 주 전부터 기대했는데 너무 비싸다”, “가격이 너무 아쉽다”, “가격이 높을 거를 예상했는데도 그거보다 더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어린 나이부터 화장품 사업 시작하는 게 대단하다”, “코덕이라 그런지 다른 하이라이터보다 훨씬 발색이 좋아 보인다” 등 전소미의 도전을 응원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2001년 3월 9일생인 전소미의 현재 나이는 23세다. 전소미는 Mnet ‘식스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활발한 솔로 활동으로 유명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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