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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매일 오전 육아→오후 일…♥아내 ‘다 그렇게 한다’고”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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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김현욱 아나운서가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593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김현욱은 “제 하루 일과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5시 30분에 일어났다. 아이들 깨워서 학교를 제가 보낸다. 와이프는 주무시고 계신다. 와이프는 생활 습관이 새벽에 주무시고 밤에 활동하는 스타일이다. 본인은 그 시간이 자유라고 생각한다. 새벽 1시에서 3시에 잔다”고 이야기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아침되면 자고 있다가 오후 12시쯤 일어난다.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조용히 불을 켜고 소파에 보니깐 아내가 새벽까지 빨래를 돌려 건조기에 널어놓으면 그것부터 갠다. 그리고 씻고, 아이들 우유부터 다 데우고 7시에 깨운다. 다 먹이고 입히고 머리도 다 빗긴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욱은 아이들 등교까지 시킨 뒤 매니저와 스케줄을 간다고 전하며, 아내는 오후부터 육아를 한다고 했다.

이에 김현욱은 “매일 일을 하고 들어가 아내에게 ‘주변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되게 잘한다’고 한다. 아내가 ‘요즘 다 그렇게 한다. 오빠 밖에서 일하지만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매니저가 운전 중에 자잖아. 일하면서도 활력이 있지 않나. 나는 집에서 육아만 한다’고 하더라”라며 서운해했다.

김현욱은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해 2011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지난 2016년 캐나다 교포 출신 아내와 결혼해 2017년 이란성 쌍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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