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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 제3의 눈 마주한 사연은? “현무 형을 그렇게 놀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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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코트 쿤스트가 라디오 DJ를 맡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코드 쿤스트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이날 코드 쿤스트는 “정규 앨범을 냈을 때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인연으로 3일 동안 스페셜 DJ로 초청받았다”라며 설명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올해 방송 34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코드 쿤스트는 첫 생방송 당일 이른 아침부터 산에 오른다. 목적지는 산 정상에 자리 잡은 산스장(산+헬스장)이었다. 코드 쿤스트는 “평소 주 2~3회 헬스장에서 운동하지만 주 1회는 산스장을 이용한다. 오늘은 제가 긴장되는 일이 있다. 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해지는 건 무지개 국룰 아니냐”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산스장에서 겉옷까지 벗어 던지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코드 쿤스트는 자기 체중만 한 무게를 거침없이 들어 올렸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쌍 훌라후프를 돌리며 휘청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코드 쿤스트는 “내가 실례하면 안 된단 말이야”라며 곡명 소개 멘트를 위한 영어 발음부터 목소리 톤까지, 라디오 영상들을 보며 열공 모드로 집중한다. 

스페셜 DJ 룩까지 세심하게 고르던 코드 쿤스트는 난데없이 발견한 제3의 눈과 마주하고 “이게 왜 나온 거야?”라고 당황한다. 코드 쿤스트 “현무 형을 그렇게 놀렸는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고르는 옷마다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제3의 눈에 코드 쿤스트는 어떤 선택을 했을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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