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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베스트 커플상은 태세주”‘MBC 연예대상’ 유병재X조나단X유세윤X뮤지, 코드쿤스트도 인정한 힙합…권은비-양세찬에 ‘철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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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과 예능인들의 활약을 결산하며 시상식을 진행 했다.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전현무, 덱스, 이세영 진행으로 화제가 된 MBC 예능프로그램과 예능인들의 활약을 결산했다.
MBC‘방송연예대상’방송캡처
MBC‘방송연예대상’방송캡처
2부에서는 UV 유세윤, 뮤지와 유병재, 조나단이 대상 후보로 힙합 노래와 퍼포먼스를 하며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다. 전현무는 “코쿤이 인정한 무대다. 인정하죠”라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인정한 나머지 합격 버튼을 누를 뻔 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커플상, 첫 번째 후보는 ‘나혼자 산다’ 팜유 라인,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후보에 올랐다. 침샘을 자극하는 팜유 세미나부터 건강검진 편까지 나오면서 검증된 예능 케미를 이뤘다.

두 번째 후보는 ‘놀면 뭐하니?’로 뼈 남매 이미주, 주우재의 상승으로 마른 체형에 극한 내향형이라는 공통점을 가졌고 티격태격하는 찐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세 번째 후보 ‘안 싸우면 다행이야’의 절친 안정환과 추성훈은 운동계 베테랑으로 방송 중에 말싸움 케미를 보이며 50년을 함께 산 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네 번째 후보 ‘전지적 참견 시점’은 ‘구라 걸즈’ 신기루, 이국주, 풍자가 후보에 올랐다.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 스케일로 토요일 밤, 보는 이들에게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마지막 후보로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로 국경을 넘나드는 브로맨스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후보가 됐다. 세 사람은 여행하는 동안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며 닮아가는 모습과 형제애를 보여줬다.

또 권은비와 양세찬이 시상자로 나왔는데 권은비는 양세찬에 농담에 "저한테 벽이 느껴지지 않나요? 철벽"이라고 했고 베스트 커플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의 인도 브로맨스 커플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받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C 방송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29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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