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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겠다"…이수민, 원혁과 혼전 동거 예고→이용식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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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용식 딸 이수민이 원혁과 혼전 동거를 예고했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이용식과 합가 준비에 나선 이수민과 원혁이 "할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문을 연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원혁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수민이가 방에서 지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이수민을 걱정했다. 이어 이수민은 "공사 기간이 2주 걸리니까 2주만 오빠가 지내는 오피스텔에 가서 있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고, 이용식은 표정이 굳어졌다.

이용식의 표정을 본 이수민은 "딱 잠만 잘 거야"라고 덧붙였고,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아유. 여보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최성국은 "잠만 안 잔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했다. 

이수민의 폭탄 발언에 이용식은 "야. 애매하네 그거?"라며 고민에 빠졌고, 아내 김외선 씨를 비롯해 이수민과 원혁까지 그 자리에서 굳은 채 이용식의 대답을 기다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은 "애들과 합가하는 게 어떨까 한다"라며 제작진에게 깜짝 발표를 전했다.

김외선 씨는 이수민과 원혁이 안정적인 신혼 자금을 마련하도록 하면서 미래에 태어날 손주 육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1991년생인 이수민과 1988년생인 원혁은 오는 4월 2일 결혼할 예정이다. 

이수민, 원혁과 이용식이 출연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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