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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차익매물에 2,750대 약보합 마감…외국인 SK하이닉스·에코프로·하나마이크론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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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순매수…'18만닉스' SK하이닉스 연일 신고가
알테오젠·HLB 등 코스닥 제약바이오株 급락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27일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집계됐다. 전날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쓴 뒤 하루 만에 약세를 보인 것이다.

다만 전날보다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0로 출발한 뒤 장중 하락분 대부분을 되찾았다. 장중 상승 전환해 2,760선 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708억원, 기관은 1천38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천48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2,116억원), 에코프로(546억원), 하나마이크론(424억원), 현대차(402억원), 삼천당제약(265억원), 크래프톤(225억원), 삼성물산(222억원), 이수페타시스(21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9억원), 현대로템(201억원), 에이피알(171억원), 하나금융지주(132억원), 삼성생명(124억원), 에코프로머티(119억원), 하이브(108억원), 두산밥캣(103억원), 삼성SDI(100억원), 현대차우(90억원), 예스티(73억원), 엘앤에프(66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2,981억원), 신한지주(529억원), HLB(332억원), LG화학(316억원), 포스코홀딩스(228억원), 네이버(198억원), JYP엔터(145억원), 하나투어(143억원), 메리츠금융지주(142억원), LG에너지솔루션(134억원), LG디스플레이(115억원), 셀트리온제약(115억원), HPSP(93억원), 덕산테코피아(88억원), 에코프로비엠(87억원), HMM(82억원), HLB생명과학(71억원), 동진쎄미켐(51억원), 기아(50억원), 위메이드(49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290억원), 신한지주(245억원), 하이브(232억원), 현대차(189억원), 에코프로(169억원), 삼천당제약(132억원), 이수페타시스(126억원), LG화학(122억원), 알테오젠(115억원), 삼성전자우(93억원), 크래프톤(93억원), LS(87억원), 삼성전기(87억원), 기아(85억원), JYP엔터(84억원), LG에너지솔루션(83억원), LG생활건강(81억원), LS ELECTRIC(78억원), ISC(72억원), 카카오(65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705억원), 하나금융지주(201억원), 에이피알(187억원), KB금융(165억원), 삼성물산(129억원), 하나투어(127억원), 삼성생명(120억원), HD현대일렉트릭(106억원), 메리츠금융지주(106억원), HD한국조선해양(93억원), 하나32호스팩(91억원), 한화오션(86억원), 현대해상(70억원), 엔켐(69억원), GST(6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억원), 삼성중공업(61억원), 우리금융지주(61억원), HPSP(59억원), 기업은행(58억원) 등이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348.7원에 장을 마쳤다.

연이은 연중 최고가 기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방이 제한된 가운데 '버티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0.13% 하락한 7만9천8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2년 3개월 만에 '8만전자'에 복귀했으나 매물 벽이 두터워 8만원대 안착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는 모습이다.

메리츠금융지주[138040](-5.54%), 신한지주[055550](-5.53%), KB금융[105560](-3.90%), 삼성물산[028260](-1.50%), LG화학[051910](-1.11%), 셀트리온[068270](-1.18%), 기아[000270](-0.70%) 등도 약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종가는 18만1천200원으로 전장보다 2.60% 올랐다. 장중 18만3천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이와 함께 삼성SDI[006400](1.59%), 현대차[005380](1.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7%), LG에너지솔루션[373220](0.74%), NAVER[035420](0.21%)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배당락일이 몰린 보험(-2.75%), 증권(-2.18%)의 하락폭이 컸다. 종이목재(-1.21%), 유통업(-0.84%), 의약품(-0.31%)이 약세였고 의료정밀(2.33%), 기계(1.77%), 운수창고(0.81%), 서비스업(0.78%), 전기전자(0.56%)는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p(0.53%) 내린 911.25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76포인트(0.19%) 내린 914.33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61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천554억원, 기관은 185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96170](-10.89%), HLB[028300](-9.27%), 셀트리온제약[068760](-5.86%) 등이 크게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HLB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 이어 알테오젠은 공동창업자의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제약·바이오 약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휴젤[145020](8.04%), 엔켐[348370](6.82%), 에코프로[086520](4.50%), 리노공업[058470](4.29%) 등은 강세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3천551억원, 12조4천80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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