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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 영광"…효린, 10년 만에 만난 레전드 가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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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효린이 스티비 원더와 재회했다.

27일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만에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티비 원더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효린의 모습이 담겼다.
효린 인스타그램
효린 인스타그램
효린은 2013년 엠넷 'Asian Music Award(MAMA)'에서 스티비 원더와 듀엣 무대를 펼친 바 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효린은 2010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씨스타로 데뷔했다. 씨스타는 여러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룹의 메인보컬인 효린은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유닛 그룹 씨스타19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씨스타는 2017년 6월 해체했다. 효린은 1인 소속사 브리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꾸준히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씨스타19로서 약 11년 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 'NO MORE (MA BOY)'을 발매했다.

씨스타19는 'Ma Boy', '있다 없으니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효린은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nd WORLD TOUR CONCERT HYOLYN SHOW/ 두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콘서트는 오는 4월 5일 홍콩에서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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