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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가까이 활동 없는 위키미키…최유정, 뮤지컬 '영웅' 합류로 전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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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27일 제작사 에이콤(ACOM)은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뮤지컬로, 안중근 의사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에이콤
에이콤
독립운동가 '안중근' 역에는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 서영주, 이정열, 그리고 최민철이 캐스팅됐으며 설희 역에는 유리아, 정재은, 솔지가 낙점됐다.

또한 우덕순 역에는 김진수와 육현욱이, 안중근의 의로운 동지 조도선 역에는 조휘, 임정모가 캐스팅됐다.

의거 동지 중 가장 어리면서도 어른스러운 패기를 보여줄 유동하 역으로는 김도현, 신은총이 합류한다.

안중근의 친구 왕웨이 역으로는 왕시명과 방보용이 활약하며, 독립군과 안중근을 돕는 밝고 쾌활한 소녀 링링 역은 오윤서, 최유정이 맡는다.

최유정은 뮤지컬 '영웅'을 통해 첫 뮤지컬 무대 데뷔 도전장을 내민다.

이날 최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뮤지컬 '영웅' 15주년 기념 공연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유정은 올해 나이 24세이며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는 2017년 1월 활동을 종료했다.

그는 위키미키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갔다. 판타지오 소속 위키미키는 지난 2021년 11월 발매한 미니 5집 'I AM ME.' 이후 컴백하지 않고 있다.

위키미키는 올 8월 재계약 시즌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최유정의 근황에도 이목이 쏠린 가운데, 최유정은 뮤지컬을 통해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뮤지컬 '영웅'은 오는 5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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