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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나까나’ 아직도 방송 불가, 저작권료 월 60만 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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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아나까나’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E채널ㆍ채널S ‘놀던언니2’에서는 멤버들이 첫 MT를 떠난 가운데 조혜련이 기습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채널ㆍ채널S ‘놀던언니2’ 캡처
E채널ㆍ채널S ‘놀던언니2’ 캡처
이날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직접 만든 떡볶이 먹방으로 가족 이야기를 한참 하는 가운데 가 조혜련이 MT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그룹 샵 출신 배우 이지혜는 “요즘 혜련 언니가 축가를 불러야 잘 산다는 말이 있다”라며 조혜련을 환영했다. 조혜련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배우 임지연, 배우 이도현 커플이 결혼한다면 축가를 부르고 싶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그룹 룰라 멤버 채리나는 “그분들 생각은 다를 수 있지 않느냐?”라며 일침을 가하자 조혜련은 “한 200만 원 축의금을 내면 되지 않겠냐. 아이유는 300만 원까지 낼 수 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혜련은 인기 역주행 중인 ‘아나까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아나까나’는 발매 당시 가사가 저속하다는 이유로 KBS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조혜련은 “아직도 수준 미달로 방송 불가”라며 재심의도 실패한 점을 알렸다.

아울러 조혜련은 “들리는 대로 ‘아나까나’ 작사를 했고 이후 ‘가라’, ‘사랑의 펀치’ 등을 작사해 지난달에도 저작권료를 60만 원 받았다”라고 말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조혜련은 오는 5월 신곡 ‘바나나날라’를 발표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아직 안무가 없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채리나는 즉석에서 신곡 안무를 만들어줬으며 급기야 모두가 단체 군무를 추며 ‘바나나날라’ 무대를 선사해 ‘아나까나’ 급 대박을 기대케 했다.

앞서 조혜련은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에서 ‘아나까나’를 선곡해 결혼식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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