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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임지연, 결혼 임박?…조혜련 “축의금 200만 원 내고 축가 부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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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축가를 향한 욕심을 드러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E채널ㆍ채널S ‘놀던언니2’ 3회에는 가수 채리나, 가수 겸 배우 이지혜,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 가수 아이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 가수 초아가 첫 MT에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E채널ㆍ채널S ‘놀던언니2’ 제공
E채널ㆍ채널S ‘놀던언니2’ 제공
특히 이날 MT 장소를 기습 방문한 조혜련은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를 열창하며 언니들을 소집한다. 조혜련의 노랫소리에 버선발로 마중 나온 이지혜는 “요즘 조혜련 언니가 축가를 불러야 잘 산다는 말이 있다”라며 반겼다. 

조혜련은 “내가 축가 한 번 더 해줄게”라고 화답하지만 이지혜는 “재혼 계획이 없다”라며 거절한다. 조혜련은 나르샤에게 축가 제안을 하고, 결혼 8년 차인 나르샤는 당황하면서도 “근데 이혼 할 수 있다”라고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현재 싱글인 아이비와 초아를 바라보며 “조혜련 언니가 축가를 해준다면 어떠냐?”라며 묻자 두 사람은 즉각 “영광이다”라고 답한다. 이에 조혜련은 “사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커플도 결혼한다면 축가를 불러주고 싶다”라며 깜짝 발언을 했다.

앞서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도현과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해 공개했다. 지난해 8월 군악대로 입대한 이도현은 입대 전 촬영한 영화 ‘파묘’의 개봉에 맞춰 휴가를 나와 임지연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채리나가 “그분들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냐?”라고 일침을 가하자 조혜련은 “한 200만 원을 축의금으로 내면 되지 않겠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같은 경우 300만 원까지 낼 수 있다”라며 제안했다.

아울러 조혜련은 ‘아나까나’에 이은 야심찬 신곡을 오는 5월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혜련은 채리나에게 “아직 안무가 없는데, 괜찮은 아이디어를 좀 달라”라고 요청한다. 이에 채리나는 조혜련의 신곡 ‘바나나날라’를 듣고 곧장 안무를 만들어 디렉팅에 나선다. 

조혜련은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의 결혼식에서 ‘아나까나’를 선곡해 결혼식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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