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응원”…다비치, 10년만 웨이크원 떠난다…전속 계약 종료 (전문)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다비치가 10년 동안 함께한 소속사 웨이크원을 떠난다.

2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비치 전속 계약 종료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지난 10년 간 당사와 함께한 다비치의 전속 계약 기간이 3월 26일 발매된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 활동을 마지막으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소속 아티스트인 다비치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렸다. 이어 “웨이크원은 소속 아티스트로서 그간 여정을 함께 해준 다비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비치가 이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다비치에 응원을 보냈다.

웨이크원은 “다비치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다비치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소속된 여성 발라드 듀오로, 지난 2008년 정규 1집 앨범 ‘Amaranth’를 발매해 데뷔했다. 데뷔 후 ‘두사랑’, ‘사랑과 전쟁’, ‘8282’, ‘거북이’, ‘나의 오랜 연인에게’, ‘시간아 멈춰라’, ‘녹는 중’, ‘팡파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비치는 지난 2014년 CJ이엔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부터 현 소속사 웨이크원 소속으로 편입돼 활동을 펼쳤다. 웨이크원에는 다비치 외에 케플러, 제로베이스원, 로이킴, 하현상, 김재환, 조유리 등이 소속돼 있다.

다비치는 지난 26일 디지털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했다.

이하 소속사 웨이크원 입장 전문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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