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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태극기를 안고"…전유진→별사랑, '한일가왕전' 앞두고 열띤 각오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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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한일가왕전'을 앞둔 우리나라 트로트 국가대표 TOP7 멤버들이 각오를 드러냈다.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TOP7이 펼치는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앞서 MBN '현역가왕'에서 TOP7을 차지한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아즈마 아키, 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가 왕중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사상 초유의 '트롯 한일전'으로 한국과 일본에 공동 편성됐다. 
크레아 스튜디오
크레아 스튜디오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을 6일 앞둔 가운데, 양국의 국가대표 14인은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먼저 '현역가왕'에서 서로를 각각 '경계 대상 1호'로 뽑은 한국 TOP1 전유진과 일본 TOP1 후쿠다 미라이는 "무대를 부숴 버리겠다", "절대 지지 않겠다"라는 강렬한 한마디를 남겼다. 

마이진은 "한국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일본팀 막내 '일본 아이유' 스미다 아이코는 "대결하는 건 긴장되지만 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각 팀의 막내 라인이자 트롯 신동으로 비슷한 점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황금 막내' 김다현과 아즈마 아키는 각각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겠다"라는 여유로운 면모를, "일본에서 왔기 때문에 질 수 없습니다"라며 단단한 각오를 밝혀 숙명의 라이벌전을 기대하게 했다.

한국 'R&B 트롯여제' 린과 '일본 언더독의 신화' 나츠코는 "제 노래 인생을 다 털어 야망을 불태웠다", "일본의 대표로 왔기 때문에 무조건 이기고 싶다"라며 치솟은 승부욕을 내비쳤다. 

박혜신과 우타고코로 리에는 "가슴에 태극기를 안고 멋지게 해내겠다", "한 명도 빠진 사람 없이 눈물을 흘리도록 노래하겠다"라며 양팀 맏언니다운 든든함을 뿜어냈다.

마리아와 마코토는 "K-트롯 꺾기로 일본팀을 제압하겠다", "저밖에 할 수 없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라며 '트롯한일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별사랑과 카노우 미유는 "온 힘을 다해서 싸워서 이기겠다", "죽을힘을 다해 승리를 쟁취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양국 TOP7이 커다란 대형 국기 아래 앉아 첫 녹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웅장해지는 기분을 느꼈다"라며 "한국과 일본 현역 가수들의 역사적인 만남과 두 팀 사이에 미묘하게 흐르는 날카로운 신경전을 꼭 6일 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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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달 2024-03-27 11:53:22
최고의가수 전유진!!!
제1대현역가왕!! 열응합니다.

백성한 2024-03-27 18:24:35
대한민국 최고의 천재 뮤지션
지금도 여전히 진화중인 천재 괴물보컬
그래서 어디까지 성장할지 가늠조차 안된다는 심사평을 듣는
경연역사상 전무후무한 모든평가항목 올킬 1위의
제1대 절대 현역가왕 전유진 가수님...사랑합니다...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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