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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 이송 “치료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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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OSEN은 아름이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름의 극단적 선택 시도의 원인은 전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이라고 한다.
아름 인스타그램
아름 인스타그램
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동시에 새로운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했다.

지난 2일, 아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남편이 자녀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지금까지 결혼생활 내내 소송 중인 김 모 씨는 도박, 마음대로 대출, 생활비 한 번 준 적도 없었다. 아이를 면접교섭 때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1살도 안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 애는 김 모 씨와 김 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애들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 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 애들 몸에 멍 자국부터 큰애가 하는 말들. 이 사실들은 아이들에게만 있었던 일들이며, 결혼 생활 내내 저를 폭행한 것과 그 외에 경악을 금치 못할 행동을 아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5일 아름은 전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재차 주장하며 당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름은 찢긴 원피스 차림과 얼굴에 상처가 나있어 충격을 안겼다.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로 데뷔해 이듬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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