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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경매서 유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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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근 파산 선고를 받은 방송인 홍록기 소유의 오피스텔이 경매에 부쳐졌으나 유찰됐다.

26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경매1계에서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에 대한 1차 경매 기일이 진행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홍록기 / 서울, 정송이 기자
홍록기 / 서울, 정송이 기자
공급면적 226.36㎡(68평)인 이 오피스텔의 감정가는 4억7천500만원으로 평가됐다.

등기부등본상 홍록기는 2002년 준공된 이 건물을 분양받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홍록기 형제는 2012년 전입했다. 같은 평형대가 지난해 4월 감정가와 비슷한 4억7천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월 25일 "부채초과와 지급불능의 원인이 인정된다"며 홍록기에 대한 파산을 선고했다.

홍록기의 자산은 지난해 7월 기준 22억원이다. 반면 부채는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록기는 2011년 다른 사업가와 함께 웨딩업체 나우웨드를 공동 설립했다. 이어 2020년 사업자명을 나우홀로 변경했다. 이후 나우홀 전·현직 직원 2명이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며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홍록기 측은 직원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업체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록기는 1993년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2년 11세 연하 모델 출신 김아린 씨와 결혼,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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